공간기획1 [59화] 민트 한 방울, 그림 한 점: 사장이 텅 빈 방에서 1시간씩 서성이는 이유(쉐어하우스 시리즈 8탄) 벽지 색깔 하나 고르는 게 뭐가 그리 어렵냐고 묻습니다. 하지만 사장은 텅 빈 방에서 1시간을 서성입니다. 민트 한 방울, 조명 한 칸에 담긴 '삶을 디자인하는 시간'에 대하여.기본 공사가 끝난 45평 아파트. 업자들은 연신 땀을 닦으며 짐을 챙깁니다. "사장님, 이제 도배지만 바르면 끝입니다. 대충 고르시죠." 그 '대충'이라는 말이 제 귀에는 참 무겁게 들렸습니다. 저는 그날, 텅 빈 세 개의 방을 오가며 꼬박 한 시간을 서성였습니다. 단순히 방을 채우는 게 아니라, 누군가의 '일상'을 디자인해야 했기 때문입니다. 📌 오늘 나눌 이야기 (핵심 요약)공간의 페르소나: 방의 컬러가 결정하는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소재와 패브릭의 합: 벽지, 가구, 이불로 이어지는 3단계 큐레이팅예술의 마침표: 거장의 그림.. 2026. 3. 2. 이전 1 다음